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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 감상/K

다이나믹 듀오_불면증 (Feat. 바비킴)

by 베짱이를 꿈꾸는 일개미씨 2024. 12. 1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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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른 밤 난 또 다시 낡은 기타를 잡아 hey
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지 아침 해가 날 재워줄 때까지 say
우 이제는 날고 싶지만 saying 우 자신이 없어
차가운 눈빛도 지친 기대도 내게 점점 멀어져
is there something wrong with me?
 
해뜰 때까지 잠들 수 없어
뜬 눈으로 밤 새워 난 노래를 불러
알 수 없어 잠들 수 없어 (I can't sleep)
Tell me what should I do 우 예
 
해가 뜨고 난 뒤에야 잠을 자
내 우뇌의 상처는 언제쯤 아물까?
복잡하게 꼬인 내 머릿속에 고민
몇 잔의 술 덕에 나는 이리도 아픈가?
어차피 빈손으로 왔다
가는 게 인생이라지만
난 여지껏 깡통만 찼다
재난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따라와
날 벗기고 굶기고 내 앞길을 망치고
또 가난이란 독한 놈을 남기고 가더라
밤잠까지 가지고 가더라 좀 힘들더라
야속하게도 날마다 태양은 제 시각에 드더라
시간은 흐른다 울거나 웃거나 아프거나 달거나 쓰거나
나는 계속 늦는다 고민 속에 늙는다
언제쯤 내 침대 위에 단잠의 싹이 움틀까?
 
해 뜰 때까지 잠 들 수 없어
뜬 눈으로 밤 새워 난 노래를 불러
알 수 없어 잠들 수 없어 (I can't sleep)
Tell me what should I do 우 예
 
이른 아침에 작업을 마치네
잠들지 못한 채 생각에 잠기네
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데 
(One Two Three Four)
 
내 통장 속에 잔고는 조금씩 줄어들어
절뚝거리시는 어머니 약봉지는 더늘어 말라버려
눈물도 난 힘없이 붓을 들어 한없이
그려 슬픈 표정 짓는 자화상을
사랑에 버려져 길을 잃어버린 나는
서랍 속에 있는 실을 잃어버린 바늘
매일이 가을 왜 이리 하늘이 그립지
땅으로 굽어진 고개는 하늘을 바라볼 수 없으니
내 사랑은 한때의 장난인가
난 달콤한 쾌락에 눈먼 장님인가
나는 썩었다라는 푸념만 남긴 채
순수했던 어릴 적 그떄를 내 눈 속에 그린다
 
해 뜰 때까지 잠들 수 없어
뜬 눈으로 밤 새워 난 노래를 불러
알 수 없어 잠 들 수 없어 (I can't sleep)
Tell me what should I do 우 예
 
해 뜰 때까지 잠들 수 없어
뜬 눈으로 밤 새워 난 노래를 불러
알 수 없어 잠 들 수 없어 (I can't sleep)
Tell me what should I do 우 예
 



혹시 이 글 보시는 당신 오늘도 잠 못드시는 분?!
정말 피곤한 데도 잠이 들지 않으면 정말 힘들죠. 사람에게는 잠이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. 이 글을 쓰다가 알게 된 거 였는데 이 곡이 2004년에 발매 된거니 18년전에 나온 곳이라는 거.... 😱 맙소사!

노래도 노래지만 뮤직비디오도 점토 애니메이션으로 진짜 잘 만든 거 같아요. 걸작이에요.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. 이제는 뮤비의 주인공에서 제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. 🥲
p.s.볼마우스를 아시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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