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MALL 전체 글13 중식이_나는 반딧불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.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.몰랐어요.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.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몰랐어요.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.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.몰랐어요.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누부시니까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누가 저기 걸아놨어 누가 저기 걸어놨어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버렸지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마치 약속한 것처럼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.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.몰랐어요. .. 2024. 12. 5. 이전 1 2 3 4 다음 LIST